목회 서신
오전에 비 오다 그친 추석날 보름달은, 참으로 밝고 청명했습니다. 그 온전한 보름달을 하루가 지나서 보니 어제와는 다른 모양으로 작아지고 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시간이 흐르면 온전한 보름달을 보게 될 것이고, 그렇게 1년을 지나면, 청명한 추석 보름달을 또 보게 될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앞으로 1년 안에 코로나가 감기처럼 우리 일상의 한 부분으로 남게 되고, 지금 맹위를 떨치는 델타 변이보다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추석 명절 후, 확진자 수가 맹렬하게 급증하는 최대의 위기 상황이지만, 동시에 이 상황과 함께 코로나의 맹위도 사라지게 될 것이란 의미입니다.
지난 주일 3부 예배 참석자 중 코로나 확진을 받아, 3부 예배드리신 분들은 모두 검사받고 결과를 받았거나 기다리시는 중입니다. 이 때문에, 긴장하고 불안해하실 수 있으나, 엄밀히 말씀드리면, 코로나가 발현된 시기는 주일 이후입니다. 이 말은, 발현된 상태에서 예배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단지, 역학 조사 때문에 우리 모두 검사를 받게 된 것입니다. 저와 제 가족, 교역자들, 그리고 3부 예배드리신 분들 가운데 검사받았으나 지금까지 ‘양성’ 판정받은 분이 단 한 분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처럼, 이제 머지않아 우리는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일상, 또는 코로나를 감기 수준으로 여기는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내년 보름달은 코로나의 두려움 없이 편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소망교회도 편안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여 예배하며 식사의 교제를 나누는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내일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모여 우리의 예배를 이어가려 합니다.
성도 여러분, 각자의 몸 상태를 잘 살피시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서, 내일도 함께 예배하시길 소망합니다. 검사 결과를 받지 못하신 분들, 몸에 조금의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영상으로 예배드리시고 다음 주일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원치 않게 확진되어 고통당하는 귀한 지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원망과 불평과 불안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과 사랑을 더욱 기대하는 우리 소망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장영환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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